독산동 버스사고 900번 시내버스 7중 추돌 최초 블랙박스 영상

금천구 독산동에서 버스끼리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11일 오후 5시 40분경 시흥사거리에서 독산사거리 방향으로 직진하던 시내버스가 직진 정지 신호를 무시하고 좌회전던 차량과 추돌하고 대기중이던 버스에 추돌하면서 연쇄적으로 택시와 승용차를 연쇄 추돌하여 7중 추돌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독산동 버스사고로 인해 50여명이 부상했으며 이 중 2명은 중상이다.

사망자는 없다.

사고 부상자들은 희명병원 8명, 이대목동병원 1명, 강남성심병원 10명, 구로고대병원 4명, 대림성모병원 7명, 여의도성모병원 2명,양지병원  1명, 신길동성애병원 3명,보라매병원 9명, 광명성애병원 5명으로 분산 후송되었다.

이대목동병원으로 후송된 부상자는 최대한 빨리 다른 병원으로 이송되길 기원한다.

이대목동 병원은...악명이 높다. 안저아...

소방 당국에 의하면 시흥사거리에서 독산사거리 쪽으로 운행하던 900번 버스가 직진 신호를 위반해 5623번 버스를 들이받았다고 한다.

때 마침 현장을 지나던 차량의 블랙박스에 사고 당시 장면이 촬영되어 인터넷에 공개되었다.

공교롭게도 사고장소 바로 앞에 렉카가 대기 중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