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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 흑자전환 조선부문 수익성 개선

by 45분점1 2019. 5.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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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선업 최강자를 누리던 한국이 중국의 저렴한 임금과 투자확대로 한 때 조선시장을 뺐기면서 울산은 울상이 된 적이 있었다.

    그런데 짱깨들이 하는 일이 늘 그렇듯이 훌륭한 한국의 인재를 빼가서도 제대로 배를 만들지 못해서 다시금 선박수주가 한국으로 돌아섰다.

    덕분에 현대중공업 흑자전환이라는 소식이 들려왔다.

    현대중공업은 1분기 실적 잠정집계 결과를 발표했다.

    연결기준 매출액은 3조2685억, 영업이익 281억원을 기록했다고 5월 2일 공시를 통해서 발표했다.

    현대중공업 조선소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 3조 425억 대비 7.4% 증가한 반면 전분기 3조 7111억원 대비 11.9%는 감소했다.

    다만 영업이익에 있어서는 전분기와 전년동기간 각각 -2529억, -1238억 적자에서 흑자로 전환했다.

    현대중공업 측이 2일 2019년 1분기 실적 발표 후 이어진 컨퍼런스콜에서 "계절적 요인과 해양부문 수주가 없어서 전분기 대비 매출 감소는 불가피했다. 하지만 영업이익은 281억원으로 흑자 전환해 성공했다. " 고 밝혔다.

    이는 공사손실충당금 설정액이 감소했고, 해양부문 Goron 프로젝트 하자보수충당금 환입으로 흑자전환이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계절적 요인으로 일시적으로 선박수주가 없었지만, 올해와 내년, 내후년에 걸쳐서 (중국으로 몰렸던) 대량의 LNG선 발주가 쏟아져 나올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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