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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드로이드 다크모드로 배터리 수명연장의 꿈

by 45분점1 2018. 11.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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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글이 자사의 스마트폰 OS인 안드로이드에서 배터리 수명을 늘릴 수 있는 방법으로 '다크모드'를 제시했다.

    11월 11일(현지시간)  구글이 '안드로이드 데브 서밋'에서 안드로이드 다크모드를 사용하면 스마트폰 배터리 수명을 연장할 수 있다고 밝혔다.

    특히 구글은 아몰레드(AMOLED)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픽셀 스마트폰에서는 구글 지도를 야간모드로 적용했을 때 전력 소비량이 일반 모드보다 63% 줄어들었다고 밝혔다. 

    특히 색을 표현하는 RGB 3가지 색상 중 파란색이 더 많은 전력을 소비하여 빨간색과 녹색보다 전력 소비량이25%나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구글은 최대 밝기로 설정했을 때 검은색이 가장 스마트폰 전력을 적게 소비한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으아니? 그걸 꼭 확인해봐야 알아? 다들 그래서 야간모드나 절약모드에서 다크하게 쓰고 있었잖아?)

    이에 구글은 주요 서비스에 검은색 바탕에 흰색 텍스트를 적용한 '다크모드'를 도입하고 있다. 

    현재 안드로이드용 주요서비스로는 구글앱, 유튜브, 안드로이드 메시지, 구글 뉴스 앱 이 다크모드로 출시됐다. 

    다만 안드로이드 OS 시스템 전체에 다크모드가 추가된 것은 아니다.

    IT전문매체 BGR은 "흰색 디자인이 배터리를 더 빨리 배출하게 하는 것은 오래전부터 알려진 사실이며 구글이 수년간 흰색을 기준으로 정하는 실수를 만회하기 위해 다크모드를 내놓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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